어제 원/달러 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이라던 1,450원을 결국 뚫어버리면서 많은 분이 큰 충격을 받으셨을 거예요.정부에서도 "단호하게 개입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이고는 있지만, 시장의 반응은 차갑기만 한데요. 과연 이 환율 폭등의 끝은 어디인지, 그리고 정부의 개입이 정말 우리 경제에 약이 될지 아니면 오히려 독이 될지, 현재 상황을 꼼꼼하게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1,450원 선 붕괴, 왜 이렇게까지 오르는 걸까요?이번 환율 급등의 가장 큰 원인은 역설적이게도 미국 경제가 너무 좋기 때문이에요.미국이 돈을 너무 잘 벌고 있으니 전 세계의 돈이 달러로만 몰리는 '슈퍼 달러'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거죠.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1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은 달러의 가치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