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식 투자하시는 분들, 요즘 밤잠 설치시는 이유가 환율 때문만은 아니죠?
수익은 나서 기쁜데, 막상 팔려고 하니 22%라는 무시무시한 양도소득세가 발목을 잡곤 하잖아요.
그런데 최근 정부에서 아주 파격적인 발표를 했습니다.
관련글 ↓ ↓
해외주식 양도세 20% 면제 혜택, 나도 대상일까? RIA 계좌?!
치솟는 환율과 정부의 초강수, 'RIA 계좌'의 등장요즘 환율 차트 보기가 무서울 정도죠?한때 1,480원대 후반까지 치솟으며 연고점을 경신했다는 소식에 다들 가슴을 쓸어내리셨을 거예요.정부와
nayou8409.com
해외주식을 팔아서 그 돈으로 국내 주식을 사면 세금을 깎아주거나 아예 안 받겠다는 거예요!
이름하여 '투자 리쇼어링' 정책인데요.
고환율을 잡고 국내 증시도 살려보겠다는 취지라는데, 이게 말처럼 쉬운지 아니면 함정이 있는지 제가 아주 쉽게 풀어서 설명해 드릴게요.
1. 세금 혜택을 위한 필수 관문, 'RIA 계좌'
가장 먼저 아셔야 할 건, 지금 쓰고 계신 일반 주식 계좌로는 혜택을 못 받는다는 사실이에요.
이번 정책의 핵심은 '국내시장 복귀계좌(RIA·Reshoring Investment Account)'라는 전용 계좌를 새로 만들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절차는 이렇습니다. 먼저 RIA 계좌를 개설하고, 기존에 가지고 있던 해외주식을 이 계좌로'이체'시킨 다음에 거기서 팔고 환전까지 마쳐야 해요.
"그냥 팔고 돈만 옮기면 안 돼?"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국세청이 이 자금이 진짜 해외에서 돌아온 돈인지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이 계좌 안에서 모든 일이 일어나야 인정해 준답니다.

2. 꼼꼼히 따져봐야 할 '비과세' 조건들
"아무 주식이나 다 되나요?"라고 물으신다면, 대답은 "아니요"입니다.
이번 혜택은 2025년 12월 23일까지 이미 보유하고 있던 해외주식에만 적용돼요.
"어? 그럼 오늘 사서 내일 팔면?"
출처 입력
이건 안 된다는 거죠.
투기 세력을 막기 위해 날짜를 딱 못 박아둔 거예요.
또한, 해외주식을 판 돈으로 국내 상장된 해외 ETF(예: S&P500 ETF)를 사는 것도 혜택 대상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국내 기업'이나 '국내 주식형 펀드'에 돈이 들어가야 해요. 게다가 국내 주식을 사고 나서 1년 이상은 꼭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중간에 팔아버리면 깎아줬던 세금을 다시 뱉어내야 하니, 장기 투자 계획을 잘 세우셔야겠죠?

가장 중요한 감면 비율은 복귀 시점에 따라 달라질 예정이에요.
내년 초(1분기)에 빨리 넘어오는 분들께는 100% 면제라는 파격적인 혜택이 검토되고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80%, 50%로 줄어들 수 있다고 하니 서두르는 게 좋겠죠?
3. 내년 1분기, 증시 이동의 골든타임
정부 발표대로라면 내년 초부터 증권사들이 RIA 계좌 개설 시스템을 가동할 거예요.
대형 증권사들은 빠르게 준비하겠지만, 규모가 작은 곳은 조금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하네요.

여러분이 이용하시는 증권사 공지사항을 수시로 확인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세금 신고는 보통 매도한 다음 해 5월에 하죠?
만약 내년 1월에 RIA 계좌로 해외주식을 정리하고 국내 투자를 시작한다면, 2027년 5월 확정신고 때 감면 혜택을 직접 신청하게 될 거예요.
증권사가 자동으로 해주는 게 아니라 본인이 챙겨야 하는 부분이니, 매매 기록을 잘 관리하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마무리
해외주식의 높은 수익률도 좋지만, 사실 22%라는 세금은 수익의 상당 부분을 앗아가는 큰 부담이었죠.
이번 기회에 저평가된 국내 우량주로 눈을 돌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세금도 아끼고 국내 증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수 있으니까요.
'[일상적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30년까지 청년 43만명 주거비 지원. 청년정책 발표했네요.. (1) | 2025.12.26 |
|---|---|
| 쿠팡 전 회원 보상 검토. . 과하다는 느낌인데.. (0) | 2025.12.26 |
| 또 신한카드 개인정보 유출 19만 건 발생, 유출 항목 및 확인 방법 (0) | 2025.12.23 |
| 비트코인 20만달러 전망, 낙관론과 비관론의 진짜 차이 (0) | 2025.12.22 |
| 쿠팡 영업정지 논란, 가능성보다 과징금이 유력한 이유 (1) | 2025.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