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꽃과 이번 외도 여행은 오랫동안 꿈꿔왔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습니다. 푸른 바다와 형형색색 꽃이 어우러진 섬, 사진으로만 보던 그 아름다움을 드디어 제 눈으로 확인하게 된 순간이었죠. 거제에서 유람선을 타고 외도로 향하면서부터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배를 타고 가는 길목마다 펼쳐지는 해안 풍경이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벌써부터 마음은 휴양지에 도착한 기분이었습니다. 바닷바람을 맞으며, 점점 가까워지는 외도의 윤곽이 눈에 들어오자 진짜 여행이 시작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외도에 도착하자마자 마주한 첫 장면은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올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입구부터 꽃들이 줄지어 피어 있고, 잘 정돈된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이국적인 정원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특히 외도 보타니아는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