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에도 쿠팡 이용자 수가 늘어난 이유

1. 탈팡은 없었다! 개인정보 유출에도 쿠팡 이용자 급증, 그 이유는?
개인정보 유출 소식이 터지면서 '탈팡(쿠팡 탈퇴)' 움직임과 집단 소송 이야기도 나왔잖아요.
그래서 많은 분이 쿠팡 이용자가 확 줄었을 거라고 예상하셨을 거예요. 그런데 데이터 분석 결과는 정반대였어요!

앱·결제 데이터 분석 기업 와이즈앱·리테일 자료를 보니까,
지난 12월 첫째 주(1~7일) 쿠팡 앱 주간 활성이용자 수가 약 2993만 명으로 집계되었어요.
이게 한 달 전인 11월 초보다 무려 약 4.1% 증가한 수치예요.
유출 사실이 알려진 후에도 이용자 수가 오히려 늘어난 거죠.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다른 주요 종합몰 앱들과 비교해보면 쿠팡의 흐름이 얼마나 견조한지 더욱 명확히 알 수 있어요.
같은 기간, 11번가, 알리익스프레스, G마켓 등 경쟁사들의 이용자 수는 감소했거든요.
물론,

지난달 초에 이커머스 업체들이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해서 일시적으로 이용자가 급증했던 시기라는 점은 감안해야 해요.
하지만 쿠팡은 직전 주, 2주 전과 비교해서도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쿠팡플레이나 쿠팡이츠 같은 쿠팡 관련 앱들도 모두 이용자가 함께 늘어난 거예요.
유료 멤버십인 와우회원에게 제공되는 혜택(쿠팡플레이, 쿠팡이츠 무료 배달 및 할인) 덕분에 쇼핑, 콘텐츠, 배달까지 하나의 생태계로 묶인 거죠.
전문가들은 이 구조가 이용자들의 이탈을 어렵게 만드는, 바로 '락인(lock-in) 효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2. 신뢰는 잃었지만, 편의성은 포기 못 해! 소비자들의 딜레마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소비자들의 신뢰 하락은 분명해요.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1.9%가 '쿠팡이 보상을 제안해도 이미 잃은 신뢰를 회복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답했어요. 이건 정말 심각한 문제죠.
"신뢰는 잃었지만... 편의성 때문에 이용은 계속할 것 같아요."
출처 입력
하지만 또 다른 응답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어요.
'편의성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용은 계속할 것 같다'는 응답이 55.3%였거든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대응으로 비밀번호 변경이나 2단계 인증 같은 보안 조치를 강화하는 응답은 많았지만, '탈퇴했다'는 응답은 7.3%에 불과했어요.

소비자들은 다양한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고, 빠른 배송, 게다가 와우 회원이라면 무료 반품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쿠팡의 편리함에 이미 너무 익숙해진 거예요.
당장 탈퇴하면 생활이 불편해질까 봐 망설이는 마음이 크다는 거죠.
쿠팡의 편리함이 소비자의 신뢰 문제보다 일상생활에서 더 크게 작용하고 있는 현상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물론, 쿠팡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죠. 논란 이후 와우 멤버십 해지 단계를 두 단계로 간소화하는 등 이용자 불만을 해소하려는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경쟁사들(SSG닷컴, 컬리 등)은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신규 멤버십 프로모션을 강화하거나 무료배송 기준을 낮추는 등 '탈팡' 수요를 겨냥한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앞으로 당국의 조사 결과나 쿠팡의 추가적인 보안 강화 및 배상 방안에 따라 이커머스 업계 구도가 또다시 변화할 가능성도 충분히 남아있습니다.
마무리
여러분은 이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저도 쿠팡을 자주 이용하는 한 사람으로서, 편리함을 포기하기는 어렵지만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감은 떨칠 수가 없더라고요.
결국, 기업의 신뢰 회복 노력과 소비자의 편의성 추구가 어떻게 균형을 이룰지가 앞으로의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소비자들의 현명한 선택과 기업의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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